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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첫시추 앞두고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1년 연임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주도해온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임기가 내년 9월까지 1년 연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에너지 업계에서 밝히기를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김 사장의 임기는 지난 9월 5일부터 내년 9월 4일까지 1년 연장됐다. 석유공사 사장이 연임한 것은 강영원 전 사장 이후 처음이다. 역대 석유공사 사장의 연임 사례는 많지 않다. 더욱이 김 사장이 전 정부 때 임명됐다는 점에서 이번 연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