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로엠, 새 모델에 배우 '강혜원' 발탁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브랜드 로엠이 아이즈원 출신 배우 강혜원을 올해 봄·여름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배우 강혜원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로엠의 로맨틱한 무드와 부합했다는 것이 로엠 측의 설명이다. 로엠은 이날 강혜원과 함께한 '원더 더 뉴 로맨틱(Wonder the NEW ROMANTIC) 캠페인' 화보도 공개했다. 화보에는 로엠의 로맨틱한 상품과 함께 나만의 새로운 로맨티시즘을 찾아가는 강혜원의 순간이 담겼으며 강

부진했던 여성복 매물 내놨다가 철회한 이랜드···속사정은?

이랜드가 여성복 사업부를 매물로 내놓은 지 4개월 만에 철회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이랜드는 부진한 여성복 브랜드를 매각해 투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이랜드는 당시 코로나 사태로 패션 업황이 최악으로 치닫은 상황을 고려해 매각 가격도 희망가에서 1000억원 가량 낮췄었다. 하지만 가격을 낮췼음에도 원매자와 가격 이견차가 커 결국 매각 계획을 철수했다. 여성복 사업부의 실적 반전도 크게 한몫했다. 올들어 일부 브랜드의

이랜드, 브랜드 줄매각 ‘패션 새판짜기’···선택과 집중 통할까

이랜드가 코로나19로 사실상 멈췄던 ‘여성복 사업’ 매각을 재개했다. 이랜드는 지난해 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패션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나섰다.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운영했던 6개의 여성복 브랜드를 떨쳐버리고 잘 나가는 브랜드에 집중해 체질 개선에 힘쓰겠다는 전략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최근 잠재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를 배포했다. 매각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투자의향서를 받

‘여성복 통매각’ 돌입한 이랜드···‘선택과 집중’ 통할까

이랜드가 ‘여성복 브랜드’ 통매각을 결정하면서 체질 개선에 돌입한다. 급변하는 패션환경에 브랜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패션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는 복안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수익성이 더욱 급감된 가운데 내년 수익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이랜드월드에 소속된 미쏘·로엠·에블린·클라비스·더블유나인(W9)과 이앤씨월드의 이앤씨 등 여성복 6개 브랜드를 매각한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삼성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