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음료·주류 고른 성장에 3Q 영업익 1.9배 급증
롯데칠성음료가 음료부문과 주류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롯데칠성음료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88억원으로 8.3%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77.3%나 늘어난 925억원을 기록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9605억원, 영업이익은 1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73.9%씩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