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美 진출 코앞···'새 역사' 기대감
유한양행이 개발한 국산 31호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존슨앤드존슨(J&J)의 이'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가 이달 22일 전 판가름날 전망이다. 이번에 승인되면 렉라자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첫 번째 국산 항암제가 돼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J는 지난 2018년 유한양행으로부터 렉라자를 기술도입한 후 병용요법으로 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