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6000만원 ‘김주님’ 목사, 내년엔 세금 100만원 낸다
우여곡절 끝에 종교인 과세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종교인 과세가 본격화되면 실제 거둬지는 세수는 얼마나 될까. 또 종교인들의 실제 내는 세금 액수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인은 23만명이다. 이들 가운데 2만6000명(11%)은 이미 자발적으로 근로소득세를 내고 있다. 천주교는 2011년부터 모든 성직자들이 소득세를 내고 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일부 대형교회도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