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자산운용사
손동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사임, 고문으로 물러난다
손동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이 사임하며 펀드 운용에서도 손을 떼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세대교체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1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손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9일부로 사장직에서 사임했다. 손 사장은 그동안 책임 매니저로서 국민연금 펀드를 운용해 온 만큼 곧바로 퇴임하지 않고 후임자에게 인수인계하며 운용역으로 남았었다. 1963년생인 손 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장기신용은행에서 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