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시민분양소 1만9000여명 발길···빈소 8500여명 조문
서울시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분양소에 12일 오후 8시까지 1만9197명이 분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11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앞 분향소에 고인을 추모하는 일반시민 분향객을 받고 있다. 분향소 운영(오는 13일까지)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서울시는 고인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분향소를 검소하게 마련했으며 화환과 조기(弔旗)는 따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분향소 제단 크기는 가로 9m, 세로 3m이며, 꽃 9500송이로 장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