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철도·공항 민영화 의지 곳곳 분출···양머리 내걸고 개고기 팔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공공기관 민영화와 관련해 "누구 말처럼 양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팔고 있다"며 정부·여당을 겨냥해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 기만이 심각하다"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지금 가장 우려했던 보수정권의 DNA라고 할 수 있는 민영화가 다시 또 시작되고 있는 것 같다"며 "말로는 안 한다는데 자산을 매각하고 지분을 매각해 경영에 민간의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