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탄소 배출도 양극화···재벌이 100만 배나 더 뿜어낸다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전 세계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기후학자들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입을 모아 강조하는데요. 이 탄소 배출에도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은 '세계 최고 부자들의 투자 배출가스'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억만장자 125명의 투자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규모는 연간 1인당 평균 300만t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반면 소득 하위 90%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