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백복인 KT&G 사장, 용퇴 의사 표명···"새 리더십 필요"
KT&G는 백복인 사장이 지난 9일 이사회를 통해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KT&G에 따르면 백 사장은 "KT&G의 글로벌 톱 티어 도약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미래비전 달성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차기 사장으로 선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지난 2015년 10월 KT&G에 새롭게 취임한 이후 2018년과 2021년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백 사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