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상폐기업 | 녹원씨엔아이]횡령에 회계기준 위반까지···'오너리스크'에 소액주주 눈물
경영진의 횡령혐의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녹원씨엔아이가 회계기준 위반으로 다시 상폐 심사대에 올랐다. 2017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했던 녹원씨엔아이는 '오너리스크'에 무너지면서 다시 적자로 돌아선 상태다. 회사는 최근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며 경영정상화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거래재개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해 6월 11일 녹원씨엔아이에 대해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