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탁회사 상반기 순익 1052억···317억↑
올 상반기 11개 부동산신탁회사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7억원 증가한 10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저금리 기조 등으로 부동산경기가 활성화됨에 따라 부동산 신탁회사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부동산신탁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11개 부동산 신탁회사 모두가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별 순이익 규모는 한국토지신탁이 350억원으로 가장 크고, 한국자산신탁(208억원), KB부동산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