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청신호’···30억달러 차입 성사
동국제강이 브라질에 건설 중인 제철소에 투자하기 위한 장기차입에 성공하면서 공사에 탄력이 붙게 됐다.29일 동국제강은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주에 건설 중인 고로 제철소 운영사인 뻬셍철강(CSP)이 브라질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등으로부터 30억달러를 12년 만기로 대출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국제강이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는 CSP는 브라질 철강석 업체인 발레(50%)와 포스코(20%)가 함께 투자한 합작사다.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비리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