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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민간대책위 “한·중 FTA 비준안 11월 내 처리해야”

FTA 민간대책위 “한·중 FTA 비준안 11월 내 처리해야”

자유무역협정(FTA) 민간대책위원회가 국회의 한·중 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FTA 민대위는 “우리 경제계는 최근 수출 부진 극복에 한·중 FTA 발효가 중요한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동안 국회의 비준 동의안 처리를 애타게 기다려 왔다”고 밝혔다.FTA 민대위는 무역협회,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4단체, 은행연합회 등 업종별 단체와 연구기관 42개로 구성된 민간기구다. 한·중

잠자는 FTA 비준안, 이제는 깨워야

[기자수첩]잠자는 FTA 비준안, 이제는 깨워야

돌고돌아 이제 시작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절차에 대한 이야기다.17일 여야는 한·중 FTA 비준을 위한 여야정협의체가 18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6월 4일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160여일 만이다.당초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어야 했지만 야당 측은 참가를 보류했다. FTA 발효 시 피해가 우려되는 농축수산물 산업의 보호를 위해 ‘무역이득공유제’ 등에 대한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는 명목이었다

野 “자료부터 달라”···FTA 비준안 험로 전망

野 “자료부터 달라”···FTA 비준안 험로 전망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순방 귀국길 비행기에서 이례적으로 기자들을 만나는 등 청와대가 한-호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를 국회에 요구하고 있다. 여당은 이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야당에서는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며 자료를 요구하며 맞서는 모양새다.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이뤄져야 하는 FTA 체결이 대통령의 외교적 장식품으로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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