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현대ENG·SK에코플랜트, 정비사업보다 내실 경영 우선
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대형 정비사업 수주 대신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경영 기조로 신규 수주를 중단하고 에너지 등 신규 사업에 역량을 모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 역시 반도체·하이테크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내실 경영을 강화하며 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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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현대ENG·SK에코플랜트, 정비사업보다 내실 경영 우선
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대형 정비사업 수주 대신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경영 기조로 신규 수주를 중단하고 에너지 등 신규 사업에 역량을 모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 역시 반도체·하이테크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내실 경영을 강화하며 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증권·자산운용사
다올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416억원···사업 체질 개선 성과
다올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 416억원을 기록하며 사업 체질 개선의 성과를 드러냈다. 분기 순이익도 97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올투자증권은 14일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 416억원, 영업이익 371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분기 순이익은 97억원, 영업이익은 115억원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억원, 90억원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영업력 회복을 기반으로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
에너지·화학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에쓰오일의 큰 그림···'샤힌'으로 도약 신호탄
에쓰오일은 정유업 침체와 위기에도 불구하고 9조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로 석유화학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탄소중립, 전기차 인프라, 친환경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이다. 현재 샤힌 프로젝트는 86% 완공되었으며, 2027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수직계열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제약·바이오
SK바이오팜, 경영 안정 속 변화 예고···최윤정 부사장 영향력 확대
SK바이오팜은 대표이사 연임과 SK그룹 후계자인 최윤정 부사장의 사업개발 주도로 세노바메이트의 고성장세와 함께 경영 안정을 이뤘다. 단일 품목 매출 의존도 해소를 위해 RPT, TPD, CGT 등 신약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 AI 기반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항공·해운
[위기를 기회로ㅣ파이팅 Korea]격변의 시기 맞은 HMM···"결국 해운" 종합물류 큰그림
HMM이 해운업 운임 하락과 3분기 실적 급감, 민영화 불확실성 등 위기에도 불구하고 23조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추진 중이다. 주력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친환경 선박 도입을 병행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음료
식품기업들, 화장품서 성장 해법 도모
국내 식품기업들이 내수 시장 침체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하자,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K뷰티 열풍이 거센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하이트진로, 오리온 등 주요 기업들이 코스메틱 ODM 업체 투자와 인수를 확대하며 글로벌 신시장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유통일반
교육은 한계? 렌털·상조로 승부···'빨간펜' 교원, 정체성 '전환'
교원그룹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사업 정체에 대응해 렌털, 상조, 여행 등 비교육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비교육 분야 매출이 증가하며 생활문화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하지만 진입장벽과 경쟁 심화로 장기적 안정성 확보가 과제로 지적된다.
게임
데브 '원 IP 리스크' 털어낸다···400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데브시스터즈가 자사주를 활용해 400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했다. 쿠키런에 집중된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추가 자금을 신규 IP 개발과 글로벌 사업, 플랫폼 확장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증권일반
김남구 회장 "다양한 보험사 매물 검토 중···인수 후 장기 투자 시너지 기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고려대학교 채용설명회에서 보험사 인수 추진 의지를 밝혔다. 여러 보험사 매물을 신중히 검토 중이며,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장기 투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PF시장 안정화와 IMA 인가 등 신사업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항공·해운
포스코 인수설에 흔들리는 HMM, '그래도 마이웨이'
HMM은 포스코 인수설과 지속되는 민영화 논란 속에서 경영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각 주주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매각 작업이 가시밭길이 되고 있다. 이에 HMM은 컨테이너 시황 하락과 SK해운 인수 무산 이후에도 23조 투자계획을 유지하며 벌크선 등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