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산불···산림청, 헬기 19대·진화인력 1200명 투입
산림청은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에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12일 오전까지 진화를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불현장 지휘소인 노곡면 마읍출장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전 중 주불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주택에서 발생한 불은 오후 4시 14분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림청이 헬기 7대와 차량 12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져 야간산불 체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