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수은, 법원에 ‘성동조선 분할매각’ 의견 제시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성동조선 분할 매각에 대한 의견을 법원에 제시했다. 강승중 수은 행장 직무대행은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법원에 분할 매각도 가능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은은 성동조선의 3개 야드(구역) 중 1야드만 분할해 매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 직무대행은 “1야드만 분할 매각했을 경우 2개 야드가 어떻게 될지는 재판부가 결정할 사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