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세수오차, 제가 최종 책임···임기말 아니면 물러났을 것"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60조원 이상 발생한 세수 추계 오차와 관련해 4일 "최종 책임은 기관장인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김태주 전 세제실장이 임기 9개월 만에 그만둔 것은 세수 오차 책임을 물은 경질이냐'고 묻자 "그걸 어떻게 경질로 표현하느냐. 저도 책임을 느끼고 세제실장도 책임을 느꼈다"고 답했다. 홍 부총리는 "정말 제가 지금 임기 말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