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최정우 회장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바란다
최근 우리 증시의 주인공은 2차전지 관련 주식이다. 그중에서도 '국민株' 포스코의 귀환은 시장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버티지 못하고 눈물로 손절을 했던 이 회사 주식이 새 엔진을 장착하고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5년 전 취임한 최정우 회장이 있다. 최 회장은 기존 철강 중심이었던 전통 기업을 전기차 핵심 부품과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완전히 바꿔버렸다. 일등공신을 꼽는데 최 회장을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