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일자리’ 결국은 아르바이트?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외치고 있지만 비정규직·아르바이트만 양산한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고용노동부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에 삼성, SK, LG, 롯데, GS, 한진, 한화, CJ, 신세계, 신한은행 등 대기업 10개 그룹이 참여했다.이날 박람회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지만 양질의 일자리는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