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유럽에 원전짓고, 호주에 도로깐다"···건설사 해외수주 다각화 결실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사업 영토 확장을 위한 노력들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을 포함한 '팀코리아'는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5·6기 등 신규 원전 2기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24조원대로 추산된다. 내년 계약을 체결한 후 2029년 착공해 2036년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원전 시장의 강자 중 한 곳인 프랑스를 제치고 유럽 원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