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카리나도 못 살려낸 롯데주류···롯데아사히에도 기 못폈다
롯데칠성이 자회사인 롯데아사히의 흥행에도 미소 짓지 못하고 있다. 아이돌 '카리나'를 모델로 내세워 야심차게 선보인 맥주 '크러시'가 일본 수입맥주 '아사히 수퍼드라이' 보다 부진해서다. 더욱이 롯데칠성 주류 부문은 지난해 롯데아사히에 맥주업계 3위 자리도 빼앗겼다. 19일 롯데칠성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칠성 주류 부문은 지난해 맥주 매출이 전년 대비 18% 감소한 80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롯데아사히주류 매출은 전년보다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