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공기관 47% 적자···한전 5조8000억 적자·LH 5조6000억원 흑자
지난해 공공기관 2곳 중 1곳 정도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가 고유가 영향으로 5조80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규모가 가장 컸다.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마사회·한국관광공사 등 관광·여가 관련 공공기관들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역대급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동산 호조에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5조6000억원대 영업흑자를 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로 일반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