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제약사 '오너 리스크 치료약' 개발 못하나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 산업을 선도하고 이끌어 왔다는 자긍심과 수조원대 기술 수출 등에 따른 자부심이 넘쳤던 제약사들의 최근 불안과 고민 중 최고는 오너가의 불탈법 행위로 보인다. 제약사 불탈법에 대한 사법 당국의 중엄한 심판이 수 년간 잇따르고 있지만 제약 오너가의 개선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게 제약 업계 반응이다. .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은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5년째 재판을 받고 있다. 의사 85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