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남영2, 삼성 vs 현산 수주전 과열에 시공사 선정 재입찰 가닥
서울 용산구 남영동업무지구2구역(이하 남영2구역)이 시공사 선정 절차를 중단한 후 재입찰을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건설사들의 과열 경쟁으로 인해 규정 위반 우려가 커진 탓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남영2구역 조합은 오는 29일 대위원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절차 중단과 재입찰 진행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주전이 지나친 과열 양상을 보이자 서울시의 통제가 이뤄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