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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 美 우주항공사와 대형 계약···지난해 연 매출 4배 규모
코스닥 상장사 스피어가 미국의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총 97억9000만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약 25억원) 대비 382.7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5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며, 생산은 외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금은 제품 공급 후 3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계약 상대방의 정보는 영업기밀 보호 요청에 따라 비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