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공정위 조사에 M&A도 난항···우오현·우지영 부녀 위기 봉착
우오현 SM그룹 회장 부녀가 연이은 악재로 위기에 봉착했다. 오너일가 개인회사 부당지원 건을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본격화한 데 이어 야심차게 추진한 '범현대가(家) 건설사' 인수합병(M&A)까지 차질을 빚으면서다. SM그룹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했다며 반박하고 있지만, 차녀 우지영 그룹 재무기획본부장이 연이어 구설에 오른 탓에 우오현 회장의 리더십엔 금이 갈 전망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