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향후 파급효과는?
지난 3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개설되면 원·위안화 환전 수수료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국내 은행들은 중국에서 직접 위안화를 사들이지 못해 홍콩시장에서 달러를 주고 위안화를 사왔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고객에게 고스란히 전가돼 미달러나 엔화에 비해 비싼 값을 치러야 했다.하지만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이 열리면 달러화를 거치지 않고 원화와 위안화의 직접 교환이 가능하게 돼 3~5%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