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은행권 책무구조도 속속 제출···하나銀, 세 번째로 조기 참여
은행들이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에 참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금융권에서 내부통제 금융사고가 잇따라 일어나자, 선제적인 예방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당국은 책무구조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제출을 완료한 금융사에 제재 비조치 등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한 바 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에서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질 수 있는 임원을 특정해 놓은 것이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꼬리자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