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연이자 3476%’ 인터넷 급전 대출의 덫
급전이 필요해 불법 사금융을 이용했다가 피해를 입고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불법 사금융 피해 관련 수사 의뢰 건수는 6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사가 의뢰된 69건의 총 피해액은 14억7381만원이며, 500만원 이하 소액 대출이 75.3%인 52건을 차지했습니다. 피해자의 연령대는 대부분 20대에서 40대 사이이며 30대가 전체의 44.9%로 가장 많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