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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연초 2300명 희망퇴직···퇴직금 최대 10억원
연말·연초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직원 2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은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원의 퇴직금을 받고 인생 2막을 준비하려는 직원들의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2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5대 은행에서 회사를 떠난 직원이 2315명으로 추산됐다. 1년 전(1869)과 비교해 23.9% 증가한 수준이다. 은행별로 KB국민은행이 6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 541명 ▲농협은행 391명 뒤이었다. 국민은행 희망퇴직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