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박원순은 성추행 가해자?” 배현진, 인권위에 물었더니..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피해자에게 행한 성적 언동은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결과와 관련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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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TV]“박원순은 성추행 가해자?” 배현진, 인권위에 물었더니..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피해자에게 행한 성적 언동은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결과와 관련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질의했다.
인권위 “박원순 성적언동은 성희롱에 해당”...직권조사 마무리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직권조사한 국가인권위원회는 "피해자의 주장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인권위 전원위원회는 25일 ‘전 서울시장 성희롱 등 직권조사 결과보고’의 건을 비공개로 심의하고 이 같은 내용의 조사단 보고서를 의결했다. 인권위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의 조사 요청으로 지난해 8월부터 강문민서 차별시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직권조사단을 구성해 사건을 조사해왔다. 인권위는 "박 전 시장이 늦은 밤 시간 피해자
최영애 인권위원장 “데이터 3법, 개인정보 침해할 수도”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여야가 통과를 합의한 ‘데이터 3법’에 대해 “개인정보가 원치 않게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13일 최영애 위원장은 성명서를 내고 데이터 3법 개정에 대해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신기술은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원치 않게 침해될 수 있다”면서 “정보주체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국회가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보호법
인권위, 유엔에 북한 억류 한국인 6명 생사 조사 청원
국가인권위원회가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6명의 생사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청원한다. 인권위는 지난 11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산하 위원회인 북한인권특별위원회가 상정한 ‘북한 억류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권 확보를 위한 대책의 건’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권위는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유엔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 ‘유엔 강제적·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에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6명이 처한
인권위 “교사가 손으로 숙제 안한 학생 등 때리면 인격권 침해”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사가 학생의 신체를 손으로 때릴 경우, 학생의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에 따르면 "A 여자중학교에 다니는 B양은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에 숙제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교사로부터 등을 맞거나 수업 시간에 교실 뒤편에 서서 수업을 들었다"며 이는 인권침해라며 낸 진정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인권위는 A 중학교에 B양을 때린 교사를 경고하는 한편, 인권 교육을 하라고
인권위, 부모 부양하는 장녀에게 가족수당 제외는 ‘차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장남에게는 '부양가족수당'을 지급하면서 장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 한 공기업 규정은 차별이라고 5일 밝혔다. 인권위는 "실질적으로 부모를 부양하는 장녀 직원에게 부양 수당을 주지 않는 것은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이라며 "해당 공기업은 보수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해당 공사 직원인 이모씨(29·여)는 부모를 실질적으로 부양하는 장녀로서 공사 측에 어머니에 대한 가족수당을 청구했다
인권위 “중·고교 휴대폰 사용제한 지나친 침해”
국가인권위원회는 일부 중·고등학교가 학생들의 교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공익을 목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해도 학생들이 가족·친구 등과 소통하지 못하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다고 보고 학교장들에게 필요한 절차를 거쳐 휴대전화 사용제한 조처를 완화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중학교 유모군(16)은 교내 휴대전화기 반입 및 소지를 금지하고 있는 ‘학교생활 규칙’으로 부모님과
인권위 “경찰의 청와대 앞 집회 불허는 헌법에 위배”
경찰이 주민 피해 등을 이유로 청와대 인근 등에서 계획된 세월호 추모 집회를 불허한 것은 헌법이 보장한 집회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이달 28일 비공개 전원위원회를 열어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경찰을 상대로 제기한 진정을 인용했다고 30일 밝혔다.2014년 6월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등을 위해 청와대 인근 등 11곳에 집회신고를 냈지만, 경찰이 10곳의 집회를 불허하자 집회·시위 및 표
홍익표 의원, 무기계약전환근로자 차별 금지 법안 발의
무기계약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 금지를 명시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일 무기계약직 근로자와 일반직 근로자의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의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무기계약전환근로자와 유사업무에 종사하는 통상근로자의 차별적 처우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인천시 의료원장에게 일반직 보호사와 달리
인권위, 軍 인권침해 진정 4건 중 3건 ‘각하’ 처리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5년간 군 인권침해 진정사건 4건 중 3건을 조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각하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권위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군 인권침해 진정 1177건 중 인권위가 진정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인용된 사건은 전체의 6.4%인 75건에 불과했다. 인용은 긴급구제나 권고 등 구제조치가 이뤄졌음 의미한다.이와 반대로 조사할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종결한 각하의 경우 74.3%인 875건에 달했으며, 인권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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