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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2024|동국제강그룹]공고한 장세주·장세욱 형제경영 체제···장선익도 존재감 ↑
동국제강그룹이 지난해 지주사 전환에 맞춰 8년 만에 '형제 경영' 체제로 돌아섰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장세주 회장은 지난해 경영 활동을 재개했고, 복역 중이던 장 회장을 대신해 총수 역할을 맡았던 동생 장세욱 부회장은 장 회장과 함께 지주사 동국홀딩스를 이끌어가기로 했다. 특히 그룹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선언하면서 장 회장의 장남인 '오너 4세' 장선익 동국제강 전무의 거취에도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그룹이 '형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