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정석원, 2심서도 집행유예···“상습적 아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정석원 씨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는 30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석원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같은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도 없다"며 "정석원 씨가 평소 상습적으로 투약했기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앞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