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출범···사내외 전방위 협력
한국전력은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사내 최고 심의기구인 ‘KEPC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37%를 차지하는 전환(발전)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 방향과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정승일 사장이 위원장을 맡는 등 경영진과 노동조합 대표, 사내 MZ세대 직원, 전력그룹사 본부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전날 열린 첫 회의에서 탄소중립 관련 현안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