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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3세' 정교선 현대홈쇼핑 회장 승진···현대百그룹 '안정" 택한 인사 단행
현대백화점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쇄신보단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다.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감안해 주요 계열사 대표들을 전원 유임시켰다. 불황 속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사업전략 구상 및 혁신에 매진하겠단 전략으로 보인다. 31일 현대백화점그룹은 승진 29명, 전보 31명 등 총 60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측은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 기조 속 미래 성장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