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감소···주담대 증가 폭 축소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1조8000억 원 감소하며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소는 신용대출 감소와 제2금융권 가계대출 감소폭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금융위가 발표한 '2024년 2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3조7000억 원 증가해 1월 4조1000억 원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1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했으나 증가폭이 4조9000억 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