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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도쿄올림픽 출전 선언···‘골든슬램’ 기대감↑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선언했다. 조코비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자랑스럽게 세르비아 테니스 대표팀에 합류하겠다. 도쿄행 비행기를 예약했다"고 적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남자 테니스 사상 첫 '골든 그랜드슬램(골든슬램)'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올해 앞서 열린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에 이어 윔블던까지 제패한 조코비치는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마지막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