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연이은 악재 맞은 더본코리아···주가 급락에 백종원 지분가치도 '뚝'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최근 다양한 논란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의 높은 인지도가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으며, 제품 성분 문제와 공모가 고평가 논란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편중과 성장 한계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가 하락으로 백 대표의 지분가치도 크게 감소했다.

종목

한 달 새 210% 오른 '올릭스', 전환권 행사에 주가 조정

올릭스의 주가는 최근 전환청구권 행사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환가액과 현재 주가의 차이로 채권자들은 차익을 실현하고 있으며, 주가 희석 가능성과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약 71억 원 규모의 주식이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재계

[재계 IN&OUT]구자은 "불편하면 사지 마라"···'대변인 자처' vs '투자자 우롱'

"중복상장이 문제라면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 중복상장 논란을 둘러싼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강도 높은 발언에 뒷말이 무성하다. 재계 큰 어른으로서 기업의 어려움을 대변한 것일 수 있겠지만, 최대주주의 지배력 유지라는 중복상장의 본질을 외면하는 모습이어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구자은 회장은 전날 '인터배터리 2025' 행사장에서 비상장 계열사 중복상장에 대한 취재진의 질의에 "예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논란이 되더라"며

증권일반

NXT 애프터마켓, 5종목 상승···에스에프에이 전일 대비 2만원 유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10종목 중 5종목이 상승, 4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제일기획, 롯데쇼핑, LG유플러스, S-Oil, 골프존이며, 하락 종목은 코오롱인더, 동국제약, 와이지엔터테인먼트다. 에스에프에이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전 거래일 대비 감소했다.

제약·바이오

"한미사이언스, 중간지주회사 전환시 PBR 반토막" VS "객관성 상실한 분석"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OCI의 통합과정에서 중간지주회사로 전환될 경우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한미사이언스측은 "OCI그룹과의 통합 발표 이후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는 추세로 안정적 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반박에 나섰다. 4일 한올회계법인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중간 지주회사 가운데 지주회사에서 전환됐거나 신규 설립된 경우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당초 가치 대비 반토막 수

증권일반

지난해 증권사 순이익 '반토막'···"금리인상·주가하락 영향"

지난해 증시 부진과 금리 인상 등으로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의 '2022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58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4조5131억원으로 전년(9조896억원) 대비 4조5765억원(50.3%)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58개 증권사 중 46개사의 실적이 악화됐으며, 순손실을 낸 증권사는 11곳에 달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수료 수익은 13조185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7864억원(22.5%↓) 감소했다

'2분기 어닝쇼크' 아모레퍼시픽, 날개 없는 추락

아모레퍼시픽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아모레퍼시픽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내 봉쇄 영향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복합적 영향으로 주가까지 하락하고 말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1500원(1.18%) 오른 12만9000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6월 초 16만5000원을 상회했지만, 2주만에 12만원대로 급락했다. 현 주가는 지난해 5월 고점

주가하락에 주식부호 상위 30명 평가액 연초대비 22조원 ↓

올해 들어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주식부호 상위 30명의 주식평가액이 연초보다 22조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특수와 기업공개(IPO) 흥행 등에 힘입어 약진했던 IT·게임 업종 창업자들의 경우 주식평가액이 반 토막 나며 주식부호 랭킹에서도 뒷순위로 밀려났다. 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 2만여명의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상위 500명의 주식 가치는 15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