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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출 수요자 '발 동동'···은행 비대면 가계대출 잇따라 중단

은행

연말 대출 수요자 '발 동동'···은행 비대면 가계대출 잇따라 중단

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가계대출을 줄줄이 중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돈을 빌리지 못한 대출 수요자들의 혼란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비대면 전용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의 취급을 중단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말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비대면 전용 가계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며 "다만 금융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서민금융상품 및 소액 급전대

제2금융권 가계대출 한달 만에 2.7조원↑ ···사각지대 관리 나선 금융당국(종합)

금융일반

제2금융권 가계대출 한달 만에 2.7조원↑ ···사각지대 관리 나선 금융당국(종합)

금융당국의 은행권 대출 조이기가 지속되며 제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뚜렷해졌다. 1금융권인 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며 이를 넘지 못한 서민들이 2금융권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된 업권 및 금융회사 중심으로 필요시 취급 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계부채가 폭증한 새마을금고, 농협 등은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1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10월 가계대출 동향(

가계대출 다시 증가세···2금융권 2조7000억원 폭증

금융일반

가계대출 다시 증가세···2금융권 2조7000억원 폭증

지난 9월 주춤했던 금융권 가계대출이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따라 2금융권의 '풍선효과'가 뚜렷해졌다. 1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10월 가계대출 동향(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6000억원 증가해 지난 9월 5조3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은 5조5000억원 증가해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은행권 주담대 증가폭도 전월 대비 축소세가 지속됐다. 은행권 주담대

"대출 규제 효과봤나"···10월 은행권 신규 주담대 전월비 '절반 수준'

은행

"대출 규제 효과봤나"···10월 은행권 신규 주담대 전월비 '절반 수준'

10월 들어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전월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은행권이 가계부채 증가 억제를 위해 대출금리 인상 및 유주택자 주담대 실행 중지 등 정책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이달 들어 17일까지 새로 취급된 주택구입 목적 개별 주담대 총액은 3조874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2279억원 수준으로 지난달(추석 연휴 포함 3469억원)과 비교하면 약 34%

2금융 '풍선효과' 잡겠다는 정부···또 '벼랑 끝' 내몰리는 서민

기자수첩

[기자수첩]2금융 '풍선효과' 잡겠다는 정부···또 '벼랑 끝' 내몰리는 서민

금융당국 가계부채 규제에 취약차주들이 내몰리고 있다. 기존 은행에서 대출받지 못한 수요가 카드사, 보험사 등 2금융권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감지되고 있는데, 2금융권 대출마저 규제 움직임이 포착되면서다. 올해 들어 가계대출 증가세가 심상치 않자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은행들은 금리를 올리거나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대출 고삐를 바짝 잡았다. 은행에서 대출받지 못한 차주들은 저축은행이나 보험사 등 2금융

9월 은행 가계대출 5조7000억원 증가···대출 규제에 '영끌' 꺾였다

금융일반

9월 은행 가계대출 5조7000억원 증가···대출 규제에 '영끌' 꺾였다

지난 9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큰 폭으로 둔화됐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인 이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수요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5조7000억원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 9조2000억원에 달했던 가계대출 증가액은 한 달 만에 6조원 밑으로 내려왔다. 가계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담대는 전월 8조2000억원에서 6조2000억원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전세대출 증가액

토스뱅크 이은미 취임 200일···흑자전환 성과에도 건전성 '숙제'

은행

토스뱅크 이은미 취임 200일···흑자전환 성과에도 건전성 '숙제'

'은행 막내' 토스뱅크가 올해 흑자전환을 예고하며 높은 성장성을 입증했다. 이은미 대표 취임 이후 여신 규모가 급증하면서 단기간에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이 없어 연체율과 대손비용이 높은 점은 여전히 숙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오는 13일 취임 200일째를 맞는다. DGB대구은행 CFO 출신인 이 대표는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토스뱅크 수장 자리에 올랐다. 당시 토스뱅크 임

9월 시중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전월比 5조6000억원 증가

은행

9월 시중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전월比 5조6000억원 증가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연합뉴스와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0조967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8월 말(725조3642억원) 대비 5조6029억원 증가한 수치다. 가계대출은 지난 8월 9조6259억원 폭증하면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뒤 9월 들어 증가 폭이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4조5764억원으로 8월 말(568조6

NH농협은행, 비대면 주담대 우대금리 0.3%P 축소

은행

NH농협은행, 비대면 주담대 우대금리 0.3%P 축소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변경하고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우대 금리를 축소했다. 30일 연합뉴스와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모바일 아파트 대출 2.0'을 'NH 모바일 주택담보대출'로 변경했다. 'NH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의 대출 대상은 기존 아파트에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이 추가됐다. 대출 대상자도 개인 고객과 더불어 개인사업자도 포함됐다. 또한 혼합형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5년

빌라·오피스텔 주담대 네이버페이서 갈아탄다...'업계 최다' 8개 은행 제휴

금융일반

빌라·오피스텔 주담대 네이버페이서 갈아탄다...'업계 최다' 8개 은행 제휴

네이버페이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 주택을 기존 아파트에서 빌라와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빌라·오피스텔로 대상이 확대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 네이버페이와 제휴된 금융사는 업계 최다 수준으로,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해 IBK기업은행·SC제일은행·경남은행 등 총 8개 은행이다. 향후 제휴 금융사는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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