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이심쩐심]중국인 집주인 4명 중 1명, 한국 '쩐'으로 '영끌'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26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684조8018억원이었습니다. 9월 말보다 2조4723억원 늘어난 액수인데요. 월 증가폭으로는 2021년 10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그런데 대출 잔액이 느는 건 한국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의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대상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2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