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의 두 얼굴··· 불완전판매 우려 높아
초저금리시대를 맞아 주가연계증권(ELS) 열풍이 뜨겁다. 하지만 ELS의 복잡성 때문에 치솟는 인기만큼 불완전판매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금융투자업계 및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올해 3분기 ELS(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발행 금액이 전분기 대비 46.1% 증가한 20조154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발행 종목 건수도 21.9% 증가한 6078건으로 집계됐다.올 들어 ELS를 통해 순유입된 자금도 1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금리를 2.0%까지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