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그룹 지주사 겨냥"···김상열 호반 회장, 구자은의 LS에 선전포고
LS전선과 대한전선의 영업기밀 유출 분쟁이 그룹 총수간 자존심 싸움으로 번졌다. 호반그룹은 LS 지분을 사들이며 반격에 나섰다. 업계는 호반이 전략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있다. 두 기업은 수년간 기술 유출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여왔다. 김상열 회장은 LS 오너일가를 겨냥해 초강수를 뒀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선업 호황 속에서 이들의 법정 다툼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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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그룹 지주사 겨냥"···김상열 호반 회장, 구자은의 LS에 선전포고
LS전선과 대한전선의 영업기밀 유출 분쟁이 그룹 총수간 자존심 싸움으로 번졌다. 호반그룹은 LS 지분을 사들이며 반격에 나섰다. 업계는 호반이 전략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있다. 두 기업은 수년간 기술 유출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여왔다. 김상열 회장은 LS 오너일가를 겨냥해 초강수를 뒀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선업 호황 속에서 이들의 법정 다툼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인터넷·플랫폼
'네이버 2대 주주' 블랙록, 지분율 6.05%로 확대
네이버 2대 주주이자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지분 추가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약 1%포인트(p) 늘렸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블랙록 지분율이 지난해 12월 11일 기준 6.05%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6년 9월 8일 기준 5.03%보다 늘었다. 블랙록은 주식 추가 매수에 따라 네이버 주식 959만2734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날 종가(주당 20만2000원) 기준으로 하면 약 1조9377억원 어치의 네이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록은 공
패션·뷰티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 올해도 공격적 '지분 확대'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신의 개인회사 '피에몬테'를 통해 그룹 지주사 지분을 사들이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선 윤 회장이 휠라홀딩스의 주가 하락을 기회로 삼고 저가에 주식을 매입해 지배력을 강화하고 배당수익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인 것으로 해석한다. 이는 시장에서의 책임 경영 의지까지도 함께 드러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경우 자산가치도 덩달아 확대되는 등 선순환 구조를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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