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박영우 위니아그룹 회장, '임금체불' 징역 4년
임금체불 문제로 기소된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9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부장판사 이진혁)은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첫 공판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1년여 만에 1심 선고가 내려진 셈이다. 이날 법원은 박 회장이 사업경영담당자로서 지시하는 위치에 있었다며 체불임금이 이뤄진 것이라고 판결했다. 박 회장은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위니아전자 근로자 738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