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전 부치기 멈춰' 그 차례상은 우리 예법이 아니었습니다
명절 하면 떨어져 지내던 친척들과 오랜만에 만날 생각으로 설레기도 하지만,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준비할 생각에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특히 치솟은 물가 때문에 차례상 준비가 여느 해보다 고민입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이하 성균관)에서 국민 1,000명과 유림 700명을 대상으로 차례를 지낼 때 개선해야 할 점을 설문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국민과 유림 관계자 모두 차례상 '간소화'를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성균관은 5일 이러한 개선 요구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