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SK, 사업 투자로 채무 급증···배터리 등 모니터링 필요"
SK그룹이 2020년부터 3년간 17조원 규모의 자본성 자금을 조달했고 그 중 8조원은 채무적 성격을 띠는 만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2024 그룹분석 웹세미나'에서 SK에 대해 이 같이 분석했다. 한신평은 이 기간 SK디스커버리 계열을 제외한 SK의 현금 부족액이 50조원을 상회하며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17조원 이상을 조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세부적으로 기업공개(IPO)와 공모 유상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