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고향'에서 안식을" 故 최인호 장례미사
2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5년간의 침샘암 투병 끝에 25일 세상을 떠난 고 최인호 작가의 장례미사가 열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사에는 유족과 지인은 물론 고인과 친분은 없지만 작가 최인호와의 이별이 아쉬운 독자까지 6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미사를 집전한 정진석 추기경은 강론에서 "최인호 작가님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거칠고 험한 삶 속에서도 위로와 희망을 건네시던 선생님을 이제는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