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LG생활건강, '코카콜라' 가격 인상에 담긴 속사정
LG생활건강의 신흥 캐시카우인 음료사업의 수익성이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코카콜라음료의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코카콜라의 화력에 힘입은 음료사업부문은 한때 전체 영업이익의 40% 이상을 차지했으나 올해 들어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다. 원가 인상 압박에 더해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코카콜라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단 해석이 나온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음료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