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실적 한파' 한화솔루션...부활의 키는 '태양광'
한화솔루션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대규모 적자를 맞았다. 그간 김동관 부회장을 주축으로 회사는 태양광 및 화학 사업 투자에 공을 들였지만, 중국발 공급과잉과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실적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업계에선 올해 한화솔루션의 실적 회복 여부가 김 부회장의 경영 능력을 가름할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조3940억원, 영업손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