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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찍었지만···"밸류에이션 부담" 입 모은 까닭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두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밸류에이션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시각이 여전하다. 주가가 이미 연초 대비 두 배 넘게 뛰어올라 상승 여력이 줄어든 데다, 경쟁사 대비 낮은 수익성 등이 주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405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3% 급증해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